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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성비위 의혹'에 민주 초비상...與, 대대적 공세
박종완 기자   |   2022.05.13 [21:44]

  © KBS뉴스 영상 갈무리


[미디어이슈=박종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터진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 의혹' 사태를 수습하느라 애쓰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과거 민주당 출신 인사들의 비위 전력을 거론하면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13일 민주당은 박완주 의원이 대리서명으로 성폭력 피해자를 해고하려고 시도한 점까지 고려해 제명을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성비위 사건 자체 뿐 아니라 그 이후에 벌어진 의혹까지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다음 주에 의총을 열어 제명 절차를 마무리 짓고, 국회 차원의 징계도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성범죄 DNA를 개선하지 못했다'며 총공세에 나섰다.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성범죄DNA'는 개선되기는커녕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성범죄 전문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자 민주당 지도부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거론하며 역공을 펼쳤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은 그나마 수술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지금도 숨기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우선 이준석 당 대표를 징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은 또다시 불거진 당내 성비위 사건에 곤혹스러워하면서 선거와 정국에 끼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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