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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공고 권민세 “득점보다 도움 많이 쌓는 윙어 되고파”
이원희 기자   |   2024.02.21 [19:04]

▲ 수원공고에서 활약하는 권민세가 손흥민의 세레머니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디어이슈=이원희 기자] 경기수원공고(이하 수원공고) 권민세가 득점보다 도움을 많이 기록하는 윙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수원공고가 황준호와 김정완의 골로 경남거창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3승을 챙긴 수원공고는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권민세는 “이번 경기 승리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건 기쁘지만 대량 득점에 성공했던 지난 경기들에 비해 내용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매 경기 득점을 많이 터뜨릴 순 없다. 상대를 얕봤던 건 아닌데 이후 일정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른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권민세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오른쪽 측면을 직선적으로 돌파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공격수에게 크로스를 올리는 패턴을 자주 구사하며, 킥에 강점이 있는 만큼 세트피스에서도 전담 키커로 나선다. 권민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코너킥 키커로 나서 황준호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킥 하나만큼은 자신 있었다. 왼쪽 윙어도 소화할 수는 있지만 크로스를 올리는 걸 좋아하다보니 주로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한다”면서도 “돌파 패턴이 단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른발잡이지만 왼발 사용도 열심히 노력한다. 중앙으로 접고 들어와 왼발을 사용하는 플레이도 잘 하고자 다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민세의 이러한 패턴 덕분인지 그는 득점보다 도움을 올릴 때가 더 짜릿하다고 전했다. 그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도움을 많이 적립하는데 그래서인지 오히려 득점보다 도움을 기록하는 순간이 더 기쁘다. 이후에도 도움을 많이 쌓는 윙어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수원FC U12, U15를 거쳐 수원공고 3학년으로 재학 중인 권민세는 양종후 감독의 지도 아래 한층 더 성장했다고 밝혔다. 권민세는 “감독님께서 수비를 무척 강조하시는데 이는 공격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내가 옛날에는 수비 가담이나 활동량에서 약점이 있었다. 하지만 감독님의 지도 덕분에 이제는 수비 가담과 압박도 정말 성실히 한다”고 덧붙였다.

권민세는 손흥민(토트넘)을 롤모델로 삼으며 다시 한 번 스스로 성장하려고 한다. 권민세는 “내가 볼을 직접 몰고 들어가는 움직임에는 자신 있지만 볼이 없을 때 침투하거나 좋은 공간을 차지하는 움직임에 약점이 있다. 손흥민이 그런 점에 강점이 있는 만큼 손흥민을 참고해 나도 더 좋은 윙어로 성장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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