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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개운포 좌수영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나서 ...
황정묵 기자   |   2024.02.23 [16:01]

▲ 울산 남구청


[미디어이슈=황정묵 기자] 울산 남구는 울산의 대표 성곽이자 조선전기 수군성인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국가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해 문화재청 보존정책과에서 23일 현장을 방문했다.

1997년 울산광역시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 27년만이며, 울산 남구는 지난 2002년부터 개운포 좌수영성의 가치 고증을 위해 문지 발굴과 종합정비기본계획 학술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남구청에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신청에 따라 문화재청의 현지조사로 사적분과 위원들이 개운포 좌수영성에 방문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가치 여부를 현지조사했다.

울산 개운포 좌수영성은 처음부터 수군 성곽 중 가장 위계가 높은 수영성으로 계획해 축조했으며, 성벽 둘레가 1,245m에 달한다.

동해안에 위치한 수군 관련 성곽 중 규모가 가장 크며, 3개의 성문지와 옹성, 치 3개소, 체성 밖 전 구간에 걸쳐 조성된 해자, 퇴수로 1개소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춘 조선전기 군사적 성격의 성곽이다.

개운포 좌수영성 성곽의 주사용 시기는 조선전기로 한정되며, 현재 남아있는 유구는 조선후기까지 유지돼 많은 수축과 증개축이 일어난 타 지역의 수영성과 달리 전기 성곽의 구조와 형태를 간직하고 있다.

한편, 개운포 좌수영성은 조선초기인 태종대에 만호진으로 출발해 세조 5년(1459) ~ 중종 39년(1544)까지 85년간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으로 사용되다 다시 만호진으로 복귀했으며, 조선후기에는 읍전선의 정박처인 선소로 이용되기까지 수군의 역사와 운영, 폐지에 이르기까지의 변화와 발전을 살필 수 있는 관방시설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운포 좌수영성은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으므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화재청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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